2017. 11. 13. 08:50 카테고리 없음
섬나라 필리핀 이야기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섬나라
북부의 루손, 중부의 비사야, 남부의 민다나오의 크게 3개 지역으로 분류된다.
수도는 마닐라.
국호인 Philippines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의 백성(Filipinas)'이라는 뜻이다.
한자로는 比律賓(비율빈)이라고 표기한다.
혹은 포니엔테(poniente)나 산라자로라 불린다.
7,107개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이며, 그중에서 면적 상위 11대 섬
(루손, 민다나오, 세부, 팔라완, 네그로스, 파나이, 사마르, 레이테, 민도르, 보홀, 마스바테)이 전국 면적의 96%를 점유한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되어 있어 지진이나 화산 활동이 빈번하다.
산지가 많고 인구에 비해 경작지가 부족하다.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이 유명하다.
고온 다습한 열대 사바나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7℃이며, 1년 중 12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 5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로 분류된다.
태풍과 지진, 화산 분화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한다.
필리핀의 비사야 제도에 있는 세부 섬과 주변의 작은 섬들을 그 범위로 하는 주.
세부 시는 세부 섬에 있는 세부 주의 주도이자 중심도시이다. 필리핀의 중부와 남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1565년 이 곳을 중심으로 필리핀의 식민지화를 진척시키면서 마닐라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필리핀의 제1의 도시였다.
지금은 마닐라에 이어 필리핀의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막탄섬 전체를 포함하는 라푸라푸시티는 여행유의지역, 나머지 모든 지역이 여행자제지역이다.
관광지이면서 한국 학생들이 어학연수도 가는 곳이다.
배낭 여행
매년 사십만 명의 한국인이 세부를 방문하고, 백오십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세부를 방문한다.
주요 관광객은 한국인, 일본인, 미국인, 프랑스인, 스웨덴인, 독일인이고 그 외 갓 군대 전역하고 배낭여행 온 이스라엘 사람도 꽤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배낭여행족은 극히 드물어서
배낭여행자들이 찾는 게스트 하우스나 여행자 호텔에 머물러 보면 잘 찾기 힘들다.
배낭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곳은 남쪽으로는 산탄더까지 북쪽으로는 반타얀 섬까지 해안선을 타고 모두 아름답다고 봐도 과장은 아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은 반타얀섬, 모알보알, 카모테스섬, 알코이, 마야 등 수십 곳 있으며
숨은 진주 같은 곳이 많아 유명한 곳을 찾지 않고 저렴한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면 아주 저렴하게 여행할 수가 있다.
세부의 장점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도처에 널려서, 배낭여행이나 호핑투어에 적합하고,
규모는 거대하지 않으나 적당한 정도로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밤문화가 준비되어 있다.
비키니바 :
비키니 바는 젊은 여성 댄서들이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곳이다.
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그나마 약간의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이런 바에서 혼자서 맥주만 마실 경우 한 병당 60페소에서 80페소로 꽤 저렴한 편이다.
또한 비키니입은 아가씨들의 댄스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러브시티라는 곳이 그 거리에서 눈에 잘 띄는 편인데, 그 업소를 주의하자.
마마상과 웨이터들의 상태가 타 여러업소보다 엉망인 데다, 노골적으로 돈만 밝히니 웬만하면 가지 말자.
늘 취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려 혈안이 되어 있고, 웬만하면 거스름돈도 안 주고 버틴다.
근처에 바이킹 플레닛 엑스 등 상대적으로 더 정직한 업소가 근처에 다양하게 있다.
KTV :
아레나, 하나비, 페라리등이 유명하다.
다소 비싼편이나 유명하고 관광객또한 선호하는 곳이다.
JTV :
KOMACHI가 알려진 편이며, 유흥업소 치고는 건전하게 운영을 한다.
그리 비싸지도 않고 수시로 턴을돌며 교체를 해서 이성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규정상 함부로 더듬거나 이차를 강요하면 안된다. 일본인스런 외모를 한 여성들도 좀 있고, 귀엽게 생긴 여성도 몇 있다.
망고스퀘어 거리 :
푸엔테 지역에 있으며 세부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거리이다.
근처 오픈 바가 많이 있으며, 그룹 밴드가 공연하는 바, 웨스턴 스타일바, 필리핀 스타일 바 등 다양한 종류의 바와 식당이 있이며,
건전한 즐길거리도 많이 있다. (이전보다 보안이 많이 강화되어서 소매치기가 많이줄었다)
망고스퀘어 거리에는 성매매를 위해 나선 여성들이 많이 있다.
간혹 편의점 바깥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클럽안의 여성보다 외모가 좀 딸리거나 꽤 어려보이거나 미성년자 주의 혹은 게이들이 말을 걸 때가 있다.
근본적으로 맘이 악한 사람들은 아니니 적당히 친해져도 큰문제는 없으나 돈을 목적으로 나온 빈대 붙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주의사항 :
세부 푸엔테 지역의 망고 스퀘어에는 있는 J.Ave는 예전에 줄리아나로 불린 곳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다.
그러나 그곳에 가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어학연수 학생이라고 쓰고 성매매 연수를 온 남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주말에
클럽갔다가 안타쳤네, 홈런쳤네 등 썰을 많이 푸나 J.Ave에서 만난 여자는
99.9% 돈을 요구하는 성매매 여성들로 '피슁걸'이라고 불린다.
전문 유흥업소는 병원과 계약하고 제법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나,
클럽과 거리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위생상태가 엉망이라서 상대적으로 임질의 위험이 높으니 주의바란다.
백인을 주로 상대하는 여자들은 AIDS의 위험도 도사리니,
웬만하면 그곳에서 요염한 눈빛과 몸짓을 하며 유혹하는 여자들을 주의하자.
거리에 떠도는 여성들은 딱히 클럽의 피슁걸과 비교해서 위생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거리에 있으니 더 위험해 보인다.
바깥에서 작업을 하는 이유는 대략적으로
1. 클럽을 가려다 바깥 테이블 등에 좋은 타겟이 발견되어 공략 중이거나,
2. 클럽에 예쁜 여자들에게 외모에 밀려서 전략을 바꿨거나,
3. 클럽에서 거절당했거나,
4. 너무 어려서 클럽 들어가기가 힘들거나 등 이유는 수십 가지다.
지겨운 J.Ave만 벗어나도 가까운 곳에 일반인 필리피노들이 흔하게 오는 클럽이나 바가 많이 있다.
상대적으로 이곳에는 즐기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만약 헌팅이 목적이라면 외적으로 매력이 부족하거나 언어가 딸린다면 허탕 칠 확률이 매우 높다.
용기있는 자는 헌팅에 도전하자.
단순히 술한잔이 목적이거나 편한하게 말섞을 외국인을 찾는다면 좋은 장소들이다.
세부에서 잘못된 성매매는 코피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코피노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좀 있고,
딱 걸려 소송에 휘말려 수천만 원을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